작가 : 가와카미 데쓰야 가와카미 데쓰야는 일본에서 유명한 카피라이터이자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그는 "스토리 브랜딩"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인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의 책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은 그가 실제로 효과를 본 스토리 마케팅 기법 100가지를 소개하며, 독자들에게 어떻게 스토리를 통해 브랜드를 차별화하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지 가르칩니다.
스토리가 단점이 되는 순간
하지만 스토리가 만능은 아니다. 오히려 단점이 되는 순간도 살펴보자.
1, 이성이나 논리에 호소하는 게 효과적일 때도 있다.
인간이 언제나 감정적 소빌르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루고 있는 상품, 가게 입지에 따라 논리적으로 이성에 호소하는 편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2, 아무 이유없이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는 스토리로 호소하는 판매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있다. 스토리를 전달하려는 상대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하는 일도 중요하다.
3, 오히려 안 좋은 이미지에 집중하게 만들 수도 있다.
스토리는 좋은데 상품의 질이 안 좋을 경우, 스토리가 거짓말인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감점 요소다. 거짓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역효과를 가져온다.
스토리 기술 비즈니스에서 스토리는 '실제로 있었던 일'이어야 한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꼭 기억하기 스토리로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은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훨씬 더 많다. 반드시 시도해 보고 효과를 누리자.
나의 적용점 이야기
어릴 때, 영상 미디어가 지금처럼 활발하지 않을 때는 영화나 티비의 주인공들이 선전하는 물건들은 무조건 최고이고 최상위것'이라는 신념이 있었다. 그들이 하는 말은 무조건 맞는 말이고 진실이고 완벽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유가 있었다면 앞뒤 가리지 않고 구매하곤 했다. 그랬는데 낭패를 본 제품도 있었다 그때는 그 이유를 몰랐다. 그저 순진하게 '왜 이런 일이 생기지?'라고 단순히 생각하고 넘어가곤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서 미디어가 발달하고 sns가 발달하면서 단지 그들은 광고를 하고 돈을 받는 직업이었을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또한 세상 물정모르는 순진한 영화배우나 티비 텔런트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는 배심감마저 들었다. 물론 다 그런것은 아니다. 그들 중에 지식과 지혜가 풍부해서 진짜인 것만, 좋은 제품만, 그리고 진실되게 하려고 하는 사람도 분명있었을 것이다'라고 믿는다.
그러나 배신감을 느꼈을 때는 이미 내 마음이 닫힌 상태였다. 그래서 광고하는 제품들은 무조건 절대 신뢰하지 않는다. 깊이 생각해보고 알아보고 구입한다. 그들의 말을 절대 100%신뢰하지 않게 되었다. 물론 올바른 소비를 하게 된 것은 좋은 현상이었지만 그 속에는 배신감이라는 불신이 밑바탕 되어있기 때문이다. 미디어가 발달하고 sns가 발전하면서 좋은 점은 소비자들이 많이 똑똑해 졌다는 사실이다.
스토리가 상품 판매에 좋다고 하니까 스토리를 어떻게 구상할 것인가?를 궁리하게 된다. 없는 이야기는 지어내고 싶은 충동도 느낀다. 하지만 그럴 재주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하기에는 내 심장은 너무 작고 소심하다.
진실된 스토리, 거짓없는 스토리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은 삼척 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나의 진실된 스토리를 발견하려고 노력해야겠다. 나에게도 반드시 진실도 스토리가 있지 않겠는가?
단번에 효과를 바라는 마음으로 거짓 스토리를 만들어 내려는 악마의 유혹을 단호히 뿌리치고 더디게 가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