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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서와 경제 공부로 '나의 꿈, 부자 할머니'를 목표로 재테크를 공부하고 있는
머니 오백 연구소 팀장, 쨍하고 해뜬날입니다.
김경일 작가는 심리학과 인지과학을 바탕으로 한 저술로 유명한 한국의 작가이자 교수입니다. 그의 대표작인 "타인의 마음"은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감정들을 분석합니다. 김경일 작가는 독자들에게 심리적 통찰을 제공하며,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쓰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방법
무기력은 신체적 에너지가 아니라 정신적 에너지가 고갈되는 것이다. 이 공감 피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나 혼자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무기력에 빠진 상대가 감당할 수 있는 결정의 크기 혹은 생각의 크기를 알아내서 그걸 같이 해보면, 그는 조금씩 무기력감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밟아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무기력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를 돕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의미와 보람'이 있을 때 가장 의욕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나의 본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요즘은 밥을 5분안에 먹어 치울 정도로 할 일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번아웃 느낄 정도는 아닙니다. 이제 조금씩 하루 동안의 삶의 균형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일을 하기보다 정말 내가 꼭 해야하는 일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때 저 또한 무기력하게 살았습니다. 우울증까지는 아니었지만 삶의 의욕이 없이 그저 멍하니 지낸 때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도 '의미와 보람'이 있는 적극적으로 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알았습니다. 무언가 열심히 하고 사는데, 이상하게 의욕이 없는 하루의 생활이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는데,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오늘 콕 집어서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삶의 방향이 없었고,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의미와 보람이 딱히 못 찾고 못 느꼈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제야 명확하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문장을 붙잡고 글을 쓰는 이유는 주변에 무기력함에 한 동안 빠져드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 있을 수있고, 주변 지인들이 중에서 이럴 경우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기력함은 살아가는 동안 어느 순간 가끔씩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돕고 싶지만 도울 방법을 모릅니다. 그럴 때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에게 작은 의미와 보람을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작은 결정을 하게 하는 것이고, 그 작은 결정과 성취로 보람을, 삶의 의미를 스스로 느끼고 찾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쉽지 않는 것과 모르는 것은 다른 차원입니다. 알고 대처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요즘 젊은이들중에 무기력한 사람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딸이 생각이 납니다. 작년에 제가 한국에 있는 6개월동안 딸아이는 우울증같은 내면의 병을 앓았다고 했습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또 할 일은 많은데,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고, 또 도전했던 것이 실패를 하는 시간들을 겪으면서 우울하고 집에서 멍하니 시간만 보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랐습니다.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또 엄마에게 말해봤자, 엄마가 도울 수 있는 일도 아니었기 때문에 굳이 말을 안했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때는 저도 딸을 지혜롭게 돕지 못했을 것입니다. 엄마인 나도 내가 배운 상식의 한계에서만 말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딸에게 큰 도움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먼저 내가 무기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이 있어야 하고, 그 지식을 가지고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는 조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신중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딸은 주변인들과 교재하면서, 또 책을 읽으면서 어느 순간 그 우울함과 무기력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명확하게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는 자신도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주변에서 그녀도 모르는 사이, 삶의 의미를, 자신의 존재 가치를 다시 찾고 발견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나 영상을 보면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생기듯이 무기력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유유상종처럼, 먼저 제 주변에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과 교재하도록 힘써야 겠습니다. 더 나아가, 나 자신도 계속해서 '삶의 의미와 도움'이 되는 그런 일을 하도록 주변을 돌아봐야 겠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 계단에서 마주치는 사람에게 먼저 '봉주르' 또는 '봉수와'라고 인사를 건넬 때 상대방의 얼굴에, 또 말을 건네는 나의 입술에 '미소'가 먼저 번집니다.
이 또한 삶의 의미를 갖게 하는 작은 요소가 될 수 있으며, 나 또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활력소가 됩니다.
더나아가 딸의 엄마의 소소한 일들을 많이 처리해 주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갖는 능력이 확실히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의도적으로 칭찬하며 부추킬 때가 있습니다. 이 또한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작은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를 실천하도록 힘써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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